부산교육청, 학교폭력 '관계회복지원단' 67명 위촉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1~13일 사흘간 부산진구 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교폭력 관계회복지원단' 67명을 위촉하고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회복적 정의 및 상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학교폭력 발생 시 갈등을 조정하고 피·가해 학생의 관계 개선과 피해 회복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 부산교육청은 기존 처벌 중심에서 교육적 회복으로 대응 방식을 전환해 학교폭력 신고 감소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모든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초기 갈등을 학교 안에서 조정하는 '관계회복 숙려제'가 시범 도입됨에 따라 지원단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졌다. 이번 교육은 활동 경력에 따라 기초·중급·심화반으로 나눠 △대상자별 개입 방안 △관련 법률 이해 △사례 분석 △교구 기반 관계회복 등으로 3일간 진행된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지원단의 노력이 학교폭력 대응 패러다임 변화의 든든한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예방부터 회복까지 연결되는 체계를 통해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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