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수 수영발전협의회장, 수영구청장 출마 선언
청년 교통비·전세 이자 지원 공약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국민의힘 소속 황진수 수영발전협의회 회장(69)이 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영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예비후보는 "11년 동안 수영발전협의회 회장을 맡으며 구민들의 수많은 민원을 직접 들었다"며 "구민들의 절실한 목소리를 가장 잘 아는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대표적인 사례로 수영역 14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을 언급했다. 해당 사업은 현 구청장의 공약이었지만 추진되지 않았던 사업이라며, 자신이 앞장서 부산시와 관계기관을 설득해 약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황 예비후보는 "무릎 통증으로 계단을 오르기 힘들어하는 어르신, 유모차를 들고 계단을 오르는 젊은 부부, 장애인과 임산부의 모습을 보며 엘리베이터 설치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시 관계 공무원, 박형준 부산시장을 직접 만나 설득해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누군가의 삶의 방향을 바꾸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뚝심으로 새로운 수영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청년·대학생 대중교통비 50% 지원 △청년 및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지원 등을 제시했다.
1956년생인 황 예비후보는 부경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유재중 전 국회의원실 보좌관으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수영발전협의회 회장과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수영구 부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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