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에 가사서비스 지원

 부산 남구 '2026년 남구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포스터.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 남구 '2026년 남구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포스터.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9일부터 '2026년 남구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산부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의 가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남구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18세 이하(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를 양육하는 임산부나 맞벌이, 다자녀 가정이다. 구는 약 3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1가구당 총 10회(1회당 4시간)의 가사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용자는 별도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내용은 주거지 청소와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 기본적인 가사 활동이다. 정리 정돈과 취사, 아이 돌봄 등은 서비스 범위에서 제외된다.

사업 수행기관은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인 '부산돌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다. 전문 가사 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접수는 이달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가사서비스 지원을 통해 양육 가정의 생활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