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유보통합 현장 안착"…교육지원청 단위 전담인력 확충
구·군 단위 밀착 점검·지원 역할…5일 업무 협의회 개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정부책임형 유보통합(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안정적인 추진과 신속한 현장 안착을 위해 전담 인력을 대폭 확대 배치한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자로 기존 11명이던 유보통합 전담 인력에 6명을 추가 증원해 총 17명으로 조직 규모를 확대했다. 본청 유아교육과에 1명, 관내 5개 교육지원청에 각 1명씩 전담 인력을 확충해 일선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본청 중심으로 추진되던 유보통합 업무가 일선 교육지원청 단위로 확대된다. 교육지원청은 구·군 단위의 영유아 교육 및 보육 체계를 밀착 점검하고 현장의 여건을 신속하게 파악해 지원하는 실무 역할을 맡는다.
시교육청은 전체적인 보육 관련 정책을 총괄 모니터링하며, 지자체와의 소통 및 협업을 통해 단계적인 업무 이관을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5일 관내 5개 교육지원청 유아교육팀장 및 실무 담당자가 참석하는 '교육지원청 단위 유보통합 업무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선 신규 배치된 전담 인력의 구체적인 역할과 업무를 정립하고, 교육부 지침에 따른 실행 기반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이번 전담 인력 확대를 통해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고 보육 업무 이관을 위한 현장 지원을 촘촘히 챙기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보통합 정책을 흔들림 없이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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