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국비 5억 확보

취약지·혁신도시 집중 지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활력 촉진형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지역 4곳(강서구, 사하구, 동구, 기장군)과 공공기관 이전 혁신도시 3곳(영도구, 남구, 해운대구) 주민들의 문화 향유 격차를 줄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Life of Big(Busan is good)'을 주제로 시민 생활권 밀착형 문화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 오는 4월부터 동네 카페나 서점 등 민간 공간을 활용해 독서, 공예 등을 즐기는 '우리동네 다락방'을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

이어 5~11월 격주로 영화관람(우리동네 시네마 살롱), 생태탐방(하하호호 자연탐험대), 찾아가는 공연, 수요 야시장 등을 제공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이번 사업이 '15분 도시' 정책 방향에 발맞춰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며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와 가족들의 정주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