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현 산청군수 예비후보 "세계적인 휴양도시 조성" 공약

유명현 산청군수 예비후보가 3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3.3/뉴스1 한송학기자
유명현 산청군수 예비후보가 3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3.3/뉴스1 한송학기자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유명현 경남 산청군수 국민의힘 예비후보(59)가 환 지리산권 관광벨트를 구축해 군을 세계적인 휴양도시로 조성한다는 공약을 밝혔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경남한국학연구원으로 승격하고 남사예담촌에 지역 활력 타운 조성, 생초면 체류형 스포츠융복합 인프라도 조성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3일 산청군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환 지리산권 관광벨트 구축은 지리산 케이블카(중산리~장터목) 설치, 자율주행 버스, 산악 트램 등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조성이 핵심"이라며 "여기에 산중 미술관, 산악 공연장 등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를 민자로 유치해 연간 500만 명의 방문객과 8000억 원 이상의 생산 유발 효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치유관광산업법에 발맞춰 산청을 대한민국 제1호 치유관광산업지구로 지정·육성할 것"이라며 "동의보감촌은 대중형 거점, 시천면 일대는 초고급 프리미엄 리트리트 리조트로 조성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하이엔드 웰니스 수요를 흡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경남한국학연구원으로 승격시켜 경남 정신문화의 컨트롤타워로 만들 계획"이라며 "남사예담촌에는 은퇴자와 청년 귀촌인을 위한 한옥 특화 주거 단지와 다목적 박물관, 곶감 창업사관학교 등을 결합한 명품 타운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생초 체류형 스포츠 클러스터 조성으로 축구장을 5면으로 확충하고 선수단 전용 유스호스텔을 건립해 숙박, 식사, 훈련, 휴식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고 공약을 밝혔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