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직원이 조직문화 바꾼다…부산시설공단, '청렴루키' 출범

 부산시설공단은 지난달 26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제1회 청렴루키(Rookie)'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시설공단은 지난달 26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제1회 청렴루키(Rookie)'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지난달 26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제1회 청렴루키(Rookie)'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입사 3년 차 이내 신규 직원 30명이 참여해 스포츠팀 신인 선수처럼 패기 있는 시각으로 조직 내 불합리한 요소를 발굴하고 내부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발대식은 기존의 형식적인 임명장 수여식을 대신해 백운현 부산시설공단 상임감사와 참가자 30명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공감 토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 직급과 연차의 경계를 허문 대화 속에서 청렴과 조직문화, 세대 간 인식 차이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공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발굴하고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한편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고위직과 주니어 세대를 연결하는 가교 구실을 부여해 조직 내 건강한 긴장감과 활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익숙함에 질문을 던지는 용기가 조직을 바꾼다"며 "루키들의 신선한 제언을 적극 수용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기업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