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813억원 규모 첫 추경 편성…'민생·경제' 정조준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2813억 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추경은 보통교부세 확정액 등 추가 재원으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대응하며, 글로벌 경제도시와 시민행복도시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시는 경제 활력 넘치는 글로벌도시 도약에 993억 원을 편성해 지역화폐 '동백전' 혜택 상향(월 50만 원 한도, 캐시백 10%), 소상공인 정책자금 6680억 원 추가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위축된 골목상권 회복에 집중한다고 전했다.
또 일상이 편리한 시민행복도시 실현에 958억 원을 편성해 대중교통 요금 무제한 환급제인 '모두의 카드' 도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 '더파크 동물원' 운영을 준비하고, 화명 야외수영장 사계절 복합시설 조성 등 체감형 복지와 여가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추가 확보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신속히 투입해 팍팍한 민생경제를 살리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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