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단' 16년 만에 준공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가 2010년 조성 추진 이후 16년 만에 완공됐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2시 기장군 장안읍 산단 현장에서 박형준 시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4717억 원이 투입된 이 산단은 147만여㎡(약 45만 평) 규모로 방사선 의학·연구·전력반도체 산업을 집적한 융복합 단지다.
단지는 중입자치료센터와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 등 조성을 마쳤으며, 향후 수출용 신형연구로 등 핵심 인프라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산단은 2023년 정부로부터 '전력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이어, 2024년에는 '부산형 2차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관련 기업 입주 문의와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박 시장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세계적 방사선 첨단산업 집적지이자, 미래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전력반도체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투자하고 성장하기 좋은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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