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용사' 故 김금주 씨, 70여년 만에 화랑무공훈장 받아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20일 故 김금주 참전용사의 자녀 김병문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해운대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20일 故 김금주 참전용사의 자녀 김병문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해운대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 해운대구가 6·25 참전용사 고(故) 김금주 씨 자녀 병문 씨에게 국방부를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6일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용감하게 헌신하고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해운대구에 따르면 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2019년부터 추진 중인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에 따라 이뤄졌다. 이 사업은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음에도 전시 상황 등으로 받지 못한 참전유공자나 유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하는 것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예우와 지원을 통해 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