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1000원 섬 택시' 1일부터 운행…도서지역 이동권 보장

세대별 월 3회…욕지·한산·사량도 대상

사량 섬 택시.(통영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이동권 보장을 위한 '섬 택시' 사업을 3월 1일부터 정식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섬 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고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도서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통복지 사업이다.

통합콜센터를 통해 세대별 월 3회 이용할 수 있으며 1회당 1000원이다.

이용 요금 중 1000원을 제외한 나머지 요금은 시에서 지원한다.

운행 지역은 욕지도, 한산도, 사량도 등 3곳이다.

택시비 지원을 제외한 일반 택시 이용은 미터기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섬 택시를 임시 운행하고 불편 사항 등을 파악해 보완·개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섬 택시는 단순한 교통수단 지원을 넘어 도서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앞으로도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