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바다숲 탄소거래 시범사업' 추진

바다숲 탄소거래사업에 대해 안내하는 포스터 (수산자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바다숲 탄소거래사업에 대해 안내하는 포스터 (수산자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은 2026년도 ‘바다숲 탄소거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자체·민간기업·국민(어업인 등)이 탄소흡수원인 바다숲을 직접 조성·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효과는 물론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공단은 보고 있다.

공단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해 이번 달까지 민간기업·지자체·어업인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전라남도 완도 등 20개소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공단은 △사업 전 주기 프로세스 작동성 점검 △탄소흡수량 검증 및 모니터링 기법 실증 △참여 기업·어촌계 수익 배분 모델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종덕 이사장은 "이번 시범사업 추진으로 바다숲 조성이 단순한 수산자원 서식지 복원을 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가치 있는 탄소흡수원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