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파크골프장 하루 300명 방문…지역 스포츠 명소로 부상

3월부터 휴식 시간 없는 연속 운영

고성파크골프장 전경.(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한 고성파크골프장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스포츠 명소가 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고성파크골프장은 총면적 3만 262㎡ 부지에 천연잔디 27홀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 7월부터 5개월간 시범 운영에 들어가 올해 1월 2일 정식 개장했다.

지난 한 달간 집계된 이용객은 7696명으로 하루 평균 300여 명에 달했다.

초기 18홀로 운영되던 코스는 이용 의견을 반영해 9홀을 추가 조성하며 총 27홀 규모로 확장했고, 관외 이용자는 사전 예약 후 이용하도록 운영 방식을 바꿨다.

군은 이를 통해 코스 회전율이 높아지고 군민과 관외 이용객 간 이용 혼선이 줄면서 라운딩 여유가 생겼다고 분석했다.

또 전문 인력에 의한 운영과 합리적인 이용 요금 등으로 타지역 동호인의 방문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오는 3월부터 기간제 인력을 추가 채용해 점심 휴식 시간 없이 연속 매표와 입장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오후 시간대 대기 문제를 줄일 계획이다.

잔디 보호를 위한 체계적 휴장 운영도 병행해 코스 품질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성파크골프장을 중심으로 고성 전역 5개 권역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범운영에서 수렴한 군민과 이용객 목소리를 정식 개장에 반영했고, 이용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