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759건 적발

이륜차·PM 법규 위반은 1057건 적발

부산 경찰이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경찰청이 작년 12월부터 2개월간 '연말연시 음주 운전 특별단속'을 벌여 총 759건을 단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음주 운전 교통사고 발생 우려 지역인 관광지, 식당가 등에 교통경찰과 경찰관기동대 등을 투입해 음주 운전 단속과 예방에 나섰다.

부산경찰에 따르면 해당 기간 음주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작년보다 24% 줄었고, 음주 사고로 인한 부상은 3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사고는 1건도 없었다.

음주 운전으로 단속된 건수는 759건이다. 혈중알코올농도 0.03~0.08%로 확인돼 운전면허가 정지된 사례가 286건, 0.08% 이상으로 면허가 취소된 경우는 460건이었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단속된 경우는 13건 있었다.

경찰은 이륜차나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법규 위반 단속도 실시했다. 적발된 법규 위반 사례는 1057건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운전 근절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음주 운전 근절에 다 같이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