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日홋카이도와 교류 20주년 맞아 "정식 우호협력도시 희망"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와 일본 홋카이도가 교류 20주년을 맞아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은 전날 부산을 찾은 홋카이도 대표단을 접견, 양 도시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홋카이도 측에선 2005년 12월 체결한 '우호교류 의향서' 20주년을 기념해 가노 다카유키 부지사, 이토 조이치 의회 의장, 나카쓰카사 데쓰오 일한의원연맹 회장 등 20여 명이 부산을 찾았다.
성 부시장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양 도시가 함께한 '라이트온' 행사는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는 두 도시가 협력해 더 큰 시너지를 내자"고 제안했다.
이에 가노 부지사는 "지난 20년간 직항 노선 활성화 등 관계가 놀랍게 발전했다"고 화답했다. 나카쓰카사 회장은 삿포로 눈축제 등에 부산 대표단을 초청했다.
양측 실무 논의에선 부산시가 △글로벌관광도시진흥기구(TPO) 가입 △'글로벌위크' 등 국제 행사 초청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K2H) 참가 △도서관 교류 등 협력안을 제시했다.
성 부시장은 "홋카이도와 정식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희망한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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