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대학직원 사칭 '노쇼사기'…건설사 3억가량 피해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한 대학교 직원을 사칭한 '노쇼사기'로 3억 원가량 피해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부산지역 A 건설사는 자신을 부산 한 대학교 시설관리부서 직원이라고 소개한 B 씨에게 연락을 받게 됐다.
B 씨는 "대학 캠퍼스 내 물품 구비 검사가 있어 도움이 필요하다"며 특정 업체로부터 소화방화포 등의 대리구매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대학에서 공사를 맡은 적이 있던 A 사는 B 씨가 요청한 업체에 금원을 보냈다. 그 뒤 B 씨가 잠적했고 경찰에 신고를 접수했다.
부산 금정경찰서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청은 정확한 사건의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절대 대리 구매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유사 연락을 받는다면 즉시 112 신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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