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항공운항학과 창설 첫 민간항공사 조종사 배출
-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신라대학교는 2019년 신설된 항공운항학과의 1기 졸업생이 학과 최초로 민간항공사 조종사로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라대에 따르면 이 졸업생은 부산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 항공사에 취업하며, 지역 대학에서 양성한 항공 전문 인재가 지역 항공사로 진출한 사례를 만들어 냈다.
이는 신라대학교 항공운항학과의 실무 중심 교육과 체계적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의 성과를 보여주는 동시에 지역 항공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한 결과로 부산시의 지역 정주 인재 양성 정책에 부합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고 대학은 전했다.
신라대 항공운항학과는 학생들의 진로 목표와 역량에 맞춰 자가용 조종사 과정과 사업용 조종사 과정 등 두 개의 트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가용 조종사(PPL) 과정은 학생의 선택에 따라 국내 또는 해외 비행교육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조종사로서의 기초 비행 능력과 항공 안전에 대한 이해를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사업용 조종사(CPL) 과정은 미국 시에라 항공아카데미와 연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CPL 자격을 취득한 학생들은 졸업 후 비행 교관으로 활동하며 1000시간 이상의 비행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받아 항공사 취업에 요구되는 실질적인 비행 경험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김광일 항공운항학과 교수는 "학과 창설 이후 국내 최단기간으로 첫 민간항공사 조종사를 배출하고, 최우수 항공사 취업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갖춘 교육과 체계적인 비행훈련을 통해 우수한 항공 전문 인재를 지속해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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