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무인 해양모빌리티 실증 체계 구축' 산학협력 나서

해양 관련 3개사와 업무협약

지난 26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해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해양 관련 기업 3개사와 산학협력을 통해 무인 해양모빌리티 시험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

한국해양대는 지난 26일 △해상크레인 전문기업 ㈜오리엔탈정공 △해상구조물 설치 전문기업 한국해양산업㈜ △토목안전 및 정밀측정 전문기업 ㈜이아이알앤씨 등 3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 무인이동체의 실해역 실증 기반을 강화하고 산학 협력을 통해 관련 기술의 고도화와 산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전문 영역을 바탕으로 해상시험 인프라 구축 및 실증 연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대는 산학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해양모빌리티 분야의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각 기업들은 진·회수 및 장비 운용 기술, 해상구조물 설치 경험, 정밀 계측 및 안전 관리 기술 등을 해양대 등에 제공하게 된다.

해양대 관계자는 "최근 해양모빌리티와 무인이동체 기술은 해양안전, 해양조사, 해상풍력 유지관리, 국방·치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실제 해양 환경에서 반복적인 시험과 검증이 가능한 실증 인프라가 부족해 상용화 및 산업 확산에서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