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착한 선결제 캠페인' 추진…설 연휴 전 30% 집행

올해 1~3월 집중 추진 기간 지정

통영시청 전경.(통영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지속되는 고물가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착한 선결제'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착한 선결제'는 공공부문이 앞장서 가용 예산을 선결제 및 당겨 집행해 위축된 민간 소비를 진작시키고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 경제 활성화 운동이다.

시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전 부서의 기관 운영 업무추진비와 부서 운영 업무추진비 등을 오는 3월 말까지 선결제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 이전에 관련 예산의 30%를 선결제한다.

아울러 야근 근무자 등을 위한 급량비 역시 지출 주기를 기존 월 단위에서 2주 단위로 단축한다.

또 부서별로 2~3개 업체를 필수 배분해 특정 업체에 예산 집행이 편중되는 것을 방지했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선결제 추진은 단순히 예산을 조기에 사용하는 것을 넘어 공직 사회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실질적인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