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4선 지낸 하순봉 전 국회의원 별세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에서 4선(11·14·15·16대)을 지낸 하순봉 전 국회의원(사진)이 16일 오전 8시30분께 진주 한일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5세.

하 전 의원은 1941년 진주에서 태어나 진주중과 진주고, 서울대 사대를 나왔다. 건국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차프만대학에서 국제정치를 공부했다.

MBC 기자로 입사해 TV 앵커, 정치부장을 지냈으며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진주천년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40세에 제11대 국회의원에 입문해, 14~16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원내 제1당 대변인, 원내총무, 사무총장, 부총재, 최고위원을 거쳤다.

이후 경남대 석좌교수, 한나라당 상임고문, 경남일보 회장을 지냈으며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박옥자 여사와 슬하에 종훈·정민 1남 1녀를 두고 있다.

빈소는 진주시 한일병원 장례식장 VIP실(055-756-9009)이며 발인은 20일 오전 7시, 장지는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선영이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