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림 부경대 교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받아

환경위성 활용 대기오염 감시체계 기여

이한림 국립부경대 교수. (국립부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국립부경대학교는 최근 이한림 위성정보융합공학전공 교수가 환경위성(GEMS)을 활용한 대기오염 감시 기술 고도화와 첨단 대기원격탐사 장비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부경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위성 기반 대기오염물질 산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지상 검증 체계를 구축해 국가 대기환경 감시 역량을 크게 향상한 성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연말 업무유공자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교수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환경위성(GEMS) 자료 산출 알고리즘 개선 사업에 참여해 이산화질소와 이산화황 산출 알고리즘을 고도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이산화황 산출물의 신뢰도를 저궤도 위성 대비 약 6~14% 향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북한과 동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위성 기반 대기오염 데이터 구축을 통해 산업·에너지 활동 분석과 환경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했다.

태국과 몽골 등 아시아 19개 지역에 판도라(Pandora) 지상 원격측정 장비를 구축해 환경위성 자료의 국제 공동 검증 및 공동 활용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 등 첨단 대기원격탐사 장비 국산화를 통해 도심과 항만 지역의 고농도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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