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미 FDA 위생점검 앞두고 남해안 지정해역 합동 점검
한산·거제만 등 오염원 관리 집중 점검
- 강미영 기자
(창원=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도와 통영시, 거제시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지정 해역 위생점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패류 생산 지정 해역 및 인근 해역에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남도 등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에는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 등도 참여했다.
이들은 지정 해역 제1호(한산·거제만) 해역 인근 하수처리장과 바다공중화장실, 가두리양식장 등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육·해상 오염원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미 FDA의 지정 해역 위생점검은 3년 만에 실시되는 것이다. 미 FDA 전문가 5명은 경남도 내 지정 해역 1호(한산·거제만) 및 지정 해역 제2호(자란만·사량도)를 대상으로 오염원 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도는 각 시·군, 남동해수산연구소, 해경 및 수협으로 구성된 육상·해역 점검반 TF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는 또 올해 사업비 12억 3000만 원을 투입해 바다공중화장실 2개소를 교체하고 위생시설 유지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미 FDA 현장점검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패류 수출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면서 "지정 해역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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