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농업기술 시범사업 '애프터서비스' 나서…실태 점검
12~30일 현장 지도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기장군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급한 시범사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 나선다.
기장군은 12~30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 점검 및 현장 지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시범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농가들이다. 군은 단순히 예산 지원에 그치지 않고, 보급된 신기술과 장비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노동력 절감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마련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및 장비의 관리 상태와 목적 외 사용 여부 등이다. 특히 500만 원 이상 예산이 투입된 중요 자산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5년간의 사후관리 의무 준수 여부와 무단 양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단속 위주가 아닌,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필요한 기술을 추가로 지도하는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해 농가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시범사업은 지원 이후의 관리가 성패를 좌우한다"며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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