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사랑 시티투어' 개편…체험·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강화
- 한송학 기자

(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사천사랑 시티투어'를 이달부터 체험과 스토리가 있는 테마·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개편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사천사랑 시티투어는 문화관광, 체험 코스, 역사 탐방, 항공산업관광, 달빛 관광, 1박 2일 코스 등 형태로 운영돼 왔다.
이번 개편은 기존 시티투어 동선이 길고 일정이 복잡해 장거리 이용객에게 부담이 된다는 등의 의견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관광객 만족도 제고와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티투어 전반을 재검토해 "사천의 자연·역사·산업 자원을 더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코스를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개편된 시티투어는 테마 코스 4개와 체류형 코스 1개 등 총 5개 코스로 단순화됐다. 4개 테마 코스는 바다 투어, 오감 체험 투어, 이순신 승전길 투어, 우주항공 투어로 "각 코스는 주제에 맞춰 관광지를 재선정하고 이동 시간을 조정해 효율적인 동선을 확보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신설된 이순신 승전길 투어는 사천해전을 중심으로 선진리성, 대방진굴항 등 역사 유적지를 연계해 지역 고유의 역사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또 기존 항공산업관광 코스는 우주항공 투어로 확대 개편해 "지역 핵심 산업인 항공우주 분야를 더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시가 밝혔다. 이 코스는 KAEMS와 KAI, 항공우주과학관 등 주요 시설 견학과 해양 관광자원을 연계해 구성했다.
아울러 기존 1박 2일 코스는 별빛투어로 재정비돼 숙박과 교통,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코스로 운영된다. 이용 수요가 감소한 달빛 관광 코스는 이번 과정에서 폐지됐다.
바다 투어, 오감 체험 투어, 이순신 승전길 투어는 매주 화~일요일 운영되며, 우주항공 투어와 별빛투어는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 운영한다.
투어 출발지는 사천시외버스터미널과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 등으로 확대됐다.
투어 예약은 출발 3일 전까지 시 누리집이나 담당 여행사에 하면 된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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