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45% vs 김경수 43%…경남지사 가상 양자대결 '박빙'

경남신문 여론조사…경남 정당 지지도 국힘 36%-민주 35% 팽팽

박완수 경남지사(왼쪽),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뉴스1 DB. 재판매 및 DB금지)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오는 6월3일 치러질 차기 경남지사 선거 가상 양자대결에서 현직인 국민의힘 소속 박완수 지사와 전직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경남신문이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지사는 45%, 김 위원장은 43%로 오차범위(±3.1%포인트) 내였다.

박 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과 맞붙을 경우 박 지사가 50%, 민 의원이 34%로 오차범위 밖인 16%포인트 차이였다.

김 위원장과 국민의힘 조해진 전 의원이 대결할 경우 김 위원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김 위원장은 49%, 조 전 의원은 35%로 집계됐다.

민 의원과 조 전 의원의 양자대결에서는 각각 39%로 동일했다.

박 지사가 취임 후 전반적인 직무수행 평가로 잘했다는 응답은 55%, 잘못했다는 28%로 집계됐다.

경남도민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5%로 오차범위 내 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은 2%, 진보당과 개혁신당 각 1%, 기본소득당 0.2%, 사회민주당 0.1%, 그 외 정당 0.3%, 지지정당 없음 20%, 모름·무응답 4%로 집계됐다.

경남교육감 선거와 관련해서는 '진보 성향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답변이 40%, '보수 성향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답변이 38%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모름·무응답은 2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통신 3사로부터 제공받은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3.6%였다. 이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