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4년 연속 지방 물가 안정 관리 '우수기관' 선정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지방 물가 안정 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4년 연속 행안부 지방 물가 안정 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올해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지방 공공요금 안정화, 착한 가격업소 확대 지정 및 이용 활성화,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개최 등 물가안정 관리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고환율과 고물가 상황에 따라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한 김해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시는 또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 등을 펼쳐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힘썼다고 전했다.
시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고물가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물가안정 시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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