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 선출
- 박민석 기자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가 내년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에 선출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전국문화도시협의회는 문화도시로 지정된 전국 37개 지방자치단체가 문화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간 협력 사업을 발굴·수행하는 기구다.
시는 내년 2월부터 1년간 의장 도시를 맡아 협의회 운영과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하게 된다.
시는 2022년부터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올해의 문화도시'에 선정되기도 했다.
내년에는 밀양의 고유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음악 분야 유네스코 정회원 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도시 간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문화도시 실행 모델을 제시해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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