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런트립 예능 '내맘내런 인 부산' 통해 대표 명소 소개

KBS월드 TV

'내맘내런 인 부산' 영상 이미지.(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달리기 좋은 지형과 도시 활력을 알리고자 기획한 런트립 예능 '내맘내런 인 부산'이 KBS월드 TV를 통해 소개됐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부산 이즈 굿, 런!'(BUSAN IS GOOD, RUN!)을 주제로 부산의 해안 풍경과 도심 속 달리기 코스 특색을 영상으로 담았다.

시는 "바다와 도심, 산책로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부산은 4계절 달리기를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도시"라며 "시원한 해안 풍경과 다양한 고도·경사, 도심 속 수변 길 등이 조화를 이루며 러너들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국내외 '런트립'(Run+trip)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선 해동용궁사~오시리아 해안산책로~죽도로 이어지는 '해동 러닝 트레일 코스'(가칭)와 남항동 방파제~남항대교~송도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송도 해풍길 코스'(가칭)를 소개한다.

이들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4계절 내내 부담 없이 달릴 수 있는 대표 코스다. 특히 바다, 도심, 산책로가 어우러진 매력을 체감할 수 있어 부산을 찾는 국내 러닝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활기찬 도시 에너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 러너들과 여행객들이 부산을 찾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