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 '학생대표·교육장과의 대화' 3일 개최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이 오는 3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56명이 참여하는 '2025학년도 하반기 학생대표·교육장과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학교 학생자치회 활동 사례 공유와 학생 의견 제안, 교육장 소통 기회 제공을 통해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들은 '부산 남부 학생대표협의회' 게시판을 통해 각 학교 자치활동 사례를 사전 공유한 후 실시간 화상회의 형식으로 우수 사례 발표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의 주제는 △학교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 방안 △'지구지킴이, 얼(Earth)~쑤(守)단'의 탄소중립 및 생태환경 실천 사례 나눔 △교육장에게 바라는 점 등이다.

변상돈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대표협의회는 학생들이 학교생활 주체로서 서로 생각을 나누며 학교를 변화시키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적극 소통하며 민주적이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