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유초연계 '이음학기' 운영 성과공유회 2일 개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2일 부산진구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지역 유·초등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유초연계 이음학기 운영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음교육(이음학기)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해 유아가 새로운 환경인 초등학교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취학 전 5세 유아들의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고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2023년부터 이음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선 올해 유초연계 이음학기를 내실 있게 운영한 92개 유치원을 대표해 5개 유치원이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유초연계 이음학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음교육을 통해 유아의 행복한 성장과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고, 유아 단계부터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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