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소비 촉진' 밀양시 12월 지역상품권 구매 한도 120만원으로
- 박민석 기자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연말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12월 한 달간 밀양 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를 확대한다.
시는 12월 한 달간 밀양 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를 12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리고, 연말 지출이 늘어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구매 한도를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상품권은 카드형(밀양 사랑 카드), 지류형, 모바일형(제로페이) 등 3가지로 발행된다. 구매 한도 확대에 따라 카드형은 80만원, 지류형과 모바일형은 각 20만원씩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상품권 사용 시 할인율도 15%를 적용할 계획이다.
상품권 구매와 충전은 밀양 사랑 카드 전용 앱과 협약 금융기관, 비플페이 앱 등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지역 내 농협 등 시 협약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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