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숙원' 함안군 칠원읍행정복지센터 준공
- 한송학 기자

(함안=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역의 40년 숙원인 칠원읍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새로운 청사를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새 청사 준공식에는 조근제 군수와 박상웅 국회의원, 이만호 군의회 의장과 지역민 등이 참석했다.
1985년 준공된 기존 읍사무소는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 노후로 주민 불편이 지속되면서 새 청사 건립이 요구됐다.
군은 2018년 청사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새 청사 건립을 본격화했으며 176억 원의 사업비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211㎡ 규모로 청사를 완공했다.
새 청사 1~2층은 민원 업무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3~4층은 어울림 센터로 주민 교육, 문화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이 이루어지는 공유 공간으로 운영된다.
조 군수는 “새 청사가 앞으로 100년을 바라보는 지역 발전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행정·문화·복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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