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서 귀농·귀촌 배우는 예비 농업인 교육생들

경남농업기술원 신규 농업인 교육과정 수료생 25명이 지난 16일 함양에서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남농업기술원 신규 농업인 교육과정 수료생 25명이 지난 16일 함양에서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양군이 도 농업기술원 신규 농업인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 군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교육생들은 함양의 농업 환경과 정착 여건을 경험했다.

교육생들은 귀농 시책 및 성공 모델 설명, 체류형 주택단지 방문, 귀농인의 농산물 가공품 생산 성공 사례 학습, 딸기·양파 농장 방문 및 양파 활용 음식 체험 등 귀농·귀촌 농업 현장을 체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계기로 더 많은 분이 함양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고 귀농·귀촌으로 지역 정주 인구 확대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