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6일 프랜차이즈 CEO 전략·가맹사업법 이해 특강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공정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프랜차이즈 CEO 전략과 가맹사업법 이해 특강'을 2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부산 지역 가맹본부 및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을 공유하고 가맹사업법 이해를 높여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선 텐퍼센트커피 이성실 대표가 '회사는 직원을 만들고, 그 직원이 회사를 만든다'를 주제로, 성공적인 가맹본부 운영 전략과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2부에선 시 중소상공인지원과 공정거래지원팀이 가맹사업법 관련 공정위 사례를 중심으로 가맹사업 시 주의할 법적 사항과 분쟁 예방 방안을 설명한다.

이번 특강의 수강생 모집 기간은 17~21일 시 누리집 내 공정거래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가맹본부와 업계 종사자들이 프랜차이즈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해 건전한 가맹사업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특강이 가맹본부와 업계 종사자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이 안정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