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낙동강 하천부지에 36홀 파크골프장 개장

창녕낙동강 파크골프장 개장식(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녕낙동강 파크골프장 개장식(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녕=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낙동강 하천부지에 지역 최대 규모인 36홀 파크골프장(5만 5938㎡)이 문을 열었다.

12일 군에 따르면 작년 4월 착공한 '창녕 낙동강 파크골프장'은 유채, 개비리, 철교, 오이 등 4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전날 열린 개장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홍성두 군의회 의장, 김보학 군 체육회장, 김태환 경남파크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장식 이후 이곳에선 제4회 창녕군수배 파크골프 대회가 열려 지역 41개 클럽 300여 명 선수가 참가해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 18홀 경기를 치렀다.

성 군수는 “아름다운 낙동강변을 배경으로 조성된 창녕낙동강 파크골프장이 건전한 여가 문화의 소중한 공간으로 생활체육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