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보고 노을 감상도"…진주시, 진양호 공원 단풍 여행 추천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가 늦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진양호공원'으로 단풍 여행을 추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진양호공원은 호수와 산 등 환상적인 자연풍경을 자랑하며 쉼터와 동물원, 우드랜드 등이 조성돼 휴식과 볼거리, 체험 등 최고의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는다.
공원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나 아이들의 소풍 공간으로 많이 찾는 가족쉼터(하모놀이숲)와 진양호반을 바라볼 수 있는 진양호 전망대, 편백숲 산림욕이 가능한 진양호반 둘레길, 노을 전망 데크로드 등이 조성됐다.
호수 전망의 ‘아천 북카페’에서는 루프탑 노을음악회, 작가와의 만남, 독서 치유 교실, 청소년 독서동아리 등 문화공연과 독서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진양호 동물원은 올해 삵과 알파카, 왈라루, 프레리도그, 원앙, 초록빰비늘무늬앵무, 해오라기 등 7종의 동물을 인수해 전시 콘텐츠를 강화했다. 동물원에는 51종 311마리가 생활하고 있으며 다양한 관람 구성, 저렴한 입장료 등을 자랑한다.
진양호 우드랜드는 친환경 목재 문화 체험의 장이다. 생활 목공과 코딩 목공 등 다양한 목공 체험행사가 있으며 분기별 목재 문화 기획전시, 숲 체험과 다양한 놀이시설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진양호공원의 가을은 단풍, 호수, 산이 어우러진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며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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