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핫플 ‘한들 미니포차’ 15일 마지막 행사 개최

함양군의 '한들 미(味)니포차’ 전경(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함양군의 '한들 미(味)니포차’ 전경(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은 '한들 미(味)니포차’가 15일 마지막 운영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들 미니포차’는 올해 6월부터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리산함양시장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이며 먹거리와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최초 6개의 매대로 시작한 이 포차는 11개 매대로 확대됐으며 마지막 운영 행사에서는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등이 준비된다. 가수 소찬휘의 특별 공연과 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음악과 거리공연도 진행될 예정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한들 미니포차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올해 마지막 행사에 방문해 많이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과 한들상권조합은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은 '한들 미니포차'를 내년에도 운영하기 위해 사업 계획 등을 준비하고 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