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대추&얼음골 사과 대축제' 1만5000명 방문 성황
- 박민석 기자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 대표 농산물인 대추와 사과를 주제로 열린 '2025 밀양 대추&얼음골 사과 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밀양시는 지난 8~9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얼음골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축제에 1만 5000명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기존에 따로 열리던 '밀양대추축제'와 '밀양 얼음골사과축제'를 통합해 열렸다.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사과·대추 경매와 사과 예쁘게 깎기, 대추·사과 떡 치기 등 프로그램이 방문객에게 밀양 농산물을 알렸다. 특히 현장에선 신선한 대추와 얼음골 사과를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이번 축제는 '밀양 선샤인 농산물 대전'과 연계해 열려 밀양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축제는 밀양의 농산물 브랜드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역 주민들과 농업인들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을 지원하고, 밀양 농산물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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