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생활 SOC 꿈나눔센터 개관…차별 없는 복지 서비스 제공

장충남 군수 "미래와 희망의 새로운 출발선"

7일 경남 남해군 남해읍에서 생활 SOC 꿈나눔센터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남해=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복지·체육·문화 기능을 아우르는 통합형 생활복지시설인 '생활 SOC 꿈나눔센터'을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꿈나눔센터는 다양한 복지·문화 인프라를 한곳에 모은 복합시설로, 군민 누구나 차별 없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 없는 어울림 △아동의 안전한 돌봄환경 조성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2개과 5개팀으로 나눠 건전한 가정문화 정착, 장애인·청소년 맞춤 프로그램, 초등학생 대상 돌봄 및 취약계층 통합사례 관리 등을 추진한다.

장충남 군수는 "꿈나눔센터 개관은 남해군이 지향하는 미래와 희망의 새로운 출발선"이라며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함께 운동하고 배우고 어울리며 진정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