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다문화 축제 '글로컬 문화 인 남산 페스티벌' 개최
방문객 3500여명…푸드마켓 등 프로그램 진행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금정구가 지난 1일 부산외국어대 인근 남산로 일원에서 '2025 글로컬 문화 in(人) 남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엔 약 3500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푸드마켓, 다문화 전시·체험 부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글로컬 발효스쿨 수강생들이 만든 발효식품을 판매한 팝업스토어, 여러 국가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글로컬 사진관 등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금정구가 전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글로벌 감성과 지역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이번 축제를 통해 남산로가 다시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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