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시정 어떻게?"…밀양시, 시민 아이디어 구한다
16일까지 하반기 정책 제안 공모 접수
- 박민석 기자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인구와 일자리, 산업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구한다.
시는 7일부터 16일까지 올해 하반기 정책 제안 공모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청년, 지역경제·일자리·산업, 문화·관광, 보건·복지, 주거·안전·환경, 농업·기타 등 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전엔 밀양 시정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 생각함이나 시 정책공모 담당자 이메일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이나 방문 제출도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실시 가능성과 창의성, 효율성, 적용 범위,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총 17건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제안에 대해선 심사 결과에 따라 금상 1명(100만 원), 은상 2명(50만 원), 동상 4명(30만 원) 등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시민 체감형 정책을 적극 발굴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밀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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