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경찰·해경 등과 감천항 해상 점검

부산항만공사, 경찰, 해양경찰 등이 합동으로 감천항 해상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모습 (BPA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항만공사, 경찰, 해양경찰 등이 합동으로 감천항 해상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모습 (BPA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가 5일 경찰, 해양경찰 등 보안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감천항 해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BPA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항만 보안을 위협하는 밀수·밀입국 사건과 관련해 관계기관들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참여 기관들은 부산해경 경비정을 이용해 해상 점검을 진행하고, 주요 보호시설 현황, 과거 보안사고 발생지점, 안전사고 취약 구역 등을 살펴봤다고 BPA가 전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항만국경 수호를 위해 기존 해상분야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육상의 경찰, 군부대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