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청년정책 제안회…일자리 등 4개 정책 도출

지난 29일 열린 금정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 제안회 (부산 금정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29일 열린 금정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 제안회 (부산 금정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금정구가 지난 29일 '2025 금정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 제안회'를 개최했다.

31일 구에 따르면 금정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당사자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관내 거주·활동 청년(18~39세)을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들은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일자리·교육, 주거·생활,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의제 발굴·제안, 모니터링 등 활동을 해왔다.

이번 정책제안회에서는 △ 일자리·교육 분과의 '금정 청년 역량 UP 프로젝트' △ 주거·생활 분과의 '청년 맞춤형 주거 안심 정보 제공 및 예방 교육 강화' △ 복지·문화 분과의 '청년 채움 프로젝트' △ 참여·권리 분과의 '금정구 청년 참여형 서포터즈단' 등 4개 정책이 도출됐다고 금정구가 전했다.

구는 오는 12월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 우수자에게 시상하고, 그간의 활동 자료집을 제작·배부하는 등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청년이 제안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바로 청년정책의 힘"이라고 말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