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지휘 콘서트오페라 '카르멘' 12월19~20일 부산콘서트홀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클래식부산이 오는 12월 19~20일 부산콘서트홀에서 정명훈 음악감독 지휘의 콘서트오페라 '카르멘'을 상연한다고 27일 밝혔다.
클래식부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휘자 정명훈이 20년 만에 국내 무대에 올리는 것이다. 프랑스 작곡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은 이국적 선율, 강렬한 아리아, 로맨틱한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명작이다.
이번 공연엔 테너 이용훈이 돈호세, 미셸 로지에가 카르멘으로 출연한다.
공연 관람권은 28일 오후 2시 이후 부산콘서트홀 누리집,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R석 12만 원, S석 9만 원, A석 7만 원, B석 5만 원, C석 3만 원, 학생석 1만 원이다.
박민정 클래식부산 대표는 "화려한 캐스팅과 오페라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카르멘'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연말연시 가족들과 함께 쉽게 즐길 수 있는 콘서트오페라로 즐거운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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