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폐수배출업소 민관 합동 지도·점검

함안군청 전경(함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함안군청 전경(함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함안=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안군은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배출업소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30일까지 폐수 배출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도가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폐수 무단 방류 및 공공수역 유출 여부,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을 지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법령 위반이 확인되면 행정처분과 사법 조치를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을 지속해서 점검해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