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농특산물 한자리에…" 밀양 농산물 대전 25일 개막
- 박민석 기자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밀양 선샤인 농산물 대전'을 연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사과, 대추, 단감, 반시, 깻잎, 표고버섯, 파프리카 등 밀양을 대표하는 농산물과 지역 공예품이 전시·판매된다. 행사엔 지역 내 14개 농업인 단체가 참여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소비 촉진에 나선다.
시는 행사 기간 가죽 팔찌 만들기와 짚풀 공예 등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마술쇼와 퓨전 국악·트로트 공연 등도 펼쳐진다.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어린이 놀이시설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선 관광 홍보 부스와 먹거리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밀양 사랑 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다음 달 8일부터 9일까지는 '밀양 대추 & 얼음골 사과 대축제', 다음 달 14일부터 15일까지는 경남도 친환경 농업인대회가 함께 열린다.
시 관계자는 "밀양 선샤인 농산물 대전은 밀양의 우수한 농산물과 농업인의 정성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농업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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