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낭만캠핑 페스타' 13개 야영장서 시작

천체 관측·수제 맥주 등 캠핌장별 프로그램 운영

보물섬 남해 낭만캠핑페스타.(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남해=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남해군은 '2025 보물섬 남해 낭만캠핑페스타'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13개 야영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캠핑장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캠핑 문화를 조성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별 천체관측 체험 △보이는 라디오와 소원등 만들기 △수제 맥주 축제 △낭만 퍼포먼스 쇼 등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군청 누리집 '알려드립니다'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캠핑은 지역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여행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핑장별 특색 프로그램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 콘텐츠를 확대해 지역 상생과 관광 활성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