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작품 전시부터 음악회까지…' 김해시, 10월 문화예술 행사 풍성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 도심 곳곳에서 10월 한 달간 도심 다양한 전시·공연 등 문화행사가 열린다.

13일 시에 따르면 14일부터 19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제29회 '김해 한국화가회 정기전'과 제21회 '김해 원로 작가회전'이 동시에 열린다. 전시 기간 윤슬미술관 제2·3 전시실에선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16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제14회 '3대 효 음악회'가 열린다. 김해여성합창단은 이번 음악회는 어르신과 성인,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17일엔 가야테마파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 재즈 그리고 사람들'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선 재즈 공연을 비롯해 성악과 기악 공연이 펼쳐진다.

18일엔 같은 장소에서 제20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가 열린다. 이 행사에선 김해 출신 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끼를 선보일 예정이다. JT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2위를 차지한 정홍일도 행사에 참여한다.

이어 20~025일엔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제18회 '전국 공모 김해미술대전' 입상작 전시회가 열린다.

26일엔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제10회 '경남 통기타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행사에선 통기타 동호인들이 무대에 올라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10월 한 달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 활동을 지원한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