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비철금속 공장서 불, 한때 대응 1단계…11시간여 만에 초진
- 장광일 기자

(김해=뉴스1) 장광일 기자 = 3일 오후 7시 41분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 한 비철금속 제조공장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
4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인력 141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이날 신고 접수 11시간 3분 뒤인 오전 6시 44분쯤 화재를 초기 진압했다.
이 과정에서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대응 단계는 3시간 30여분 뒤인 0시 3분쯤 해제됐다.
소방 당국은 공장 가동이 끝난 뒤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정확한 피해사항과 화재 원인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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