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의회, 추석 맞아 지역 복지시설에 온정 전달

탁영일 동래구의회 의장(왼쪽)이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동래구 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탁영일 동래구의회 의장(왼쪽)이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동래구 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동래구의회가 추석(6일)을 앞두고 지역 복지시설 5곳을 방문해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탁영일 구의회 의장은 황전실버타운과 황전요양원을 방문해 과일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 관련 현장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천병준 부의장은 지난 1일 동래구노인복지관과 동래지역자활센터에 과일과 다과를 전달했으며, 같은 날 전두현 안전복지위원장은 온사랑직업재활센터를 방문해 어묵 세트를 전달하며 이용자들을 격려했다.

구의회는 추석맞이 복지시설 위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은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탁 의장은 "앞으로도 동래구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명절에는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마음이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